'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위해 한자리에 모인 15인의 친선·홍보대사 /사진=월드비전
[파이낸셜뉴스] 월드비전이 새롭게 시도하는 시보 광고가 눈길을 끈다. 이달부터 온에어 되는 시보 광고에서 15인의 월드비전 친선·홍보대사가 ‘지금, 당신의 선한 영향력으로 세계는 하나가 됩니다.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이라는 메시지를 한 목소리로 전한다.
‘월드 이즈 원(World Is One)’ 캠페인은 월드비전의 브랜드 캠페인으로, 한국의 후원을 받던 아프리카 아동들과 주민들이 2020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후원자들을 위해 보내온 마스크를 모티브로 시작됐다.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누구보다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계신 와중에 지난해에 이어 ‘월드 이즈 원’ 캠페인에 참여해 뜻을 함께한 친선·홍보대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브랜드 캠페인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월드 이즈 원’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갖고 지켜봐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은 지난해부터 선한 영향력으로 전 세계가 하나가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는 15명의 친선·홍보대사들이 함께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광고에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캠페인 광고에는 친선·홍보대사 김혜자, 박상원, 2PM 준호, 정애리, 정영숙, 한인수, 이훈, 한혜진, 김효진, 이광기, 박정아, 유지태, 김보성, 최강희, 이상엽이 출연한다.
시보 광고와 더불어 선한 영향력에 대한 인터뷰 영상을 토대로 제작된 캠페인 광고도 공개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최강희, 박정아, 이상엽 등 친선·홍보대사 7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친선·홍보대사들은 수년간 후원 아동들과의 만남, 봉사활동을 통해 월드비전이 만들어내는 변화와 가치에 공감하고 이야기했다. 경험담은 선한 영향력으로 하나가 되는 ‘월드 이즈 원’ 캠페인의 진정한 의미를 담았다.
시보 및 캠페인 광고는 MBC와 월드비전 공식 유튜브를 통해 만나볼 수 있으며, 유튜브에서는 ‘월드 이즈 원’ 캠페인 광고 비하인드 풀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
월드비전을 대표하는 친선대사 김혜자는 “전 세계 아동들을 향한 같은 마음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동료 배우, 후배분들과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며 “코로나 팬데믹으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전 세계가 하나되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우리의 외침이 작지만 큰 위로가 되면 좋겠다. 나눔은 결국 나를 변화시키는 일이기에 제가 그랬듯 많은 분들이 나눔을 통해 위로를 받고, 선한 영향력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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