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친구에게 ‘톡딜 기프트카드’ 공유
공유 횟수로 적립혜택 등 멤버십 산정
[파이낸셜뉴스] 카카오커머스는 쇼핑 플랫폼 ‘카카오톡 쇼핑하기’에 공동구매(톡딜) 전용 멤버십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은 톡딜 오픈 및 구매할 때 리워드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톡딜에 참여하면 제공받는 ‘톡딜 기프트카드’를 카카오톡 친구 등 타인에게 공유하면 공유 횟수 바탕으로 멤버십 등급이 주어진다.
톡딜 기프트카드는 톡딜 상품 1만원이상 구매 시 1000원 상당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제공한다. 이 기프트카드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선물이 가능하며 본인은 사용할 수 없다.
새로 도입된 멤버십 등급은 △앰버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 △다이아몬드 총 5단계다. 구매자에게 등급에 따라 최소 0.5%에서 최대 3.5% 수준 카카오쇼핑포인트를 적립해준다.
멤버십 등급은 톡딜 기프트카드를 타인에게 공유 시 부여되는 ‘스톤’ 수집 개수에 따라 매월 1일 정해진다.
일례로 최근 3개월간 톡딜 기프트카드를 공유해 10개 스톤을 모으면 앰버, 11~26개를 모으면 에메랄드 등급이 부여된다.
스톤은 톡딜 기프트카드 1회 공유 시 1개 적립이 원칙이지만, 멤버십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공유 시점 기준 이전 3개월 동안 선물한 적이 없는 카카오톡 친구에게 기프트카드 공유 시 스톤 2개가 적립된다.
'톡딜 기프트카드' 레벨 참고 이미지. 카카오커머스 제공
카카오톡 쇼핑하기 김현정 파트장은 “구매자가 지인에게 선물할 수 있는 이타적 기프트카드에 혜택을 더한 특별한 멤버십을 선보인다”면서 “톡딜, 기프트카드, 멤버십 등 쇼핑하기를 통해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를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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