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석 딜로이트 컨설팅 코리아 부사장 / 사진=딜로이트안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딜로이트컨설팅코리아가 콘페리컨설팅 한국지사장 출신 정현석 HR 컨설팅 전문가를 부사장 겸 휴먼캐피털(HC) 총괄 리더로 영입했다고 3일 밝혔다.
정 부사장은 고려대와 애리조나주립대 MBA 졸업 후 한화손해보험 PwC 컨설팅에 몸 담았고, 머서컨설팅코리아 전무이사, 헤이컨설팅그룹 지사장을 역임한 조직·인사 솔루션 전문가다.
특히 최근 14년간 헤이컨설팅그룹과 콘페리컨설팅 한국지사장, 아시아퍼시픽 리더 멤버로 LG그룹, 신한금융그룹 등 한국 주요 고객 서비스를 선도했다.
그는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의 조직문화 변화 및 사업구조 개편을 위한 '합병 후 통합'(PMI) 컨설팅 프로젝트 개발을 맡을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정 부사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이후 기업들을 위한 디지털·애자일 지향 조직과 인사혁신 컨설팅에 집중하며, 딜로이트컨설팅 HC 서비스의 차별화를 모색한다.
또 딜로이트컨설팅은 정 부사장 영입을 통해 딜로이트컨설팅이 보유한 전략, 인수합병(M&A) 및 테크놀로지 등 멀티 서비스 오퍼링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직·인사 솔루션 서비스를 확장한다.
무엇보다 사업구조 개편, 글로벌라이제이션 가속화, 리더십 변화, 디지털 및 애자일 혁신 등을 주도하고 책임지는 CXO 그룹에 전략적 HR 컨설팅 서비스 제공하는 파트너로서 향후 미래지향적 인사솔루션 시장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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