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종목▶
[파이낸셜뉴스] 인공지능(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2021년 공공데이터 일경험수련생 전문기술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3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사업 기간은 2022년 1월 31일까지며 계약금액은 약 32억원이다.
위세아이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품질개선 가속화로 데이터 경제를 선도하고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각각 총괄기관과 주관기관을 담당한다. 공공데이터 전면개방 가속화 및 데이터 품질 제고, 공공기관 보유 데이터베이스 품질관리 강화 등이 골자다.
이번 사업에 수행기업 자격으로 참가하는 위세아이텍은 기관 투입 일경험수련생 및 직접관리 일경험수련생 지원, 일경험수련생 운영인프라 지원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활동관리와 과제발굴, 개방 품질 진단·개선 등 역할을 수행하고 기관별 품질 진단 보고서 작성, 품질 개선 성과 분석 등이 활동에 포함된다.
위세아이텍은 선행사업인 '2020년 공공데이터 청년인턴십 사업'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전개한단 방침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데이터 개방, 품질, 표준 등 각 분야에서 전문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제동 위세아이텍 이제동 부사장은 "공공데이터는 디지털 뉴딜 정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아이템이며 다양한 산업에 양질의 데이터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위세아이텍은 이미 수많은 공공기관 데이터 관련 사업을 담당한 만큼 이번 사업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