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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화이트햇, VR스타트업과 협력 '메타버스' 교육시장 선점 나서

라온화이트햇, VR스타트업과 협력 '메타버스' 교육시장 선점 나서


[파이낸셜뉴스] IT 통합보안∙인증전문 기업 라온시큐어의 자회사 라온화이트햇이 가상현실(VR) 에듀테크 기업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실감형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비대면 실습 교육 플랫폼 개발을 통해 메타버스 교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라온화이트햇은 지난 5일 글로브포인트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와 조상용 글로브포인트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실감형 교육 콘텐츠 기획 및 제작 △비대면 실습 교육 공급 체계 구축 및 사업화 △메타버스 비대면 실습 교육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라온화이트햇과 글로브포인트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실습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해 왔다.

라온화이트햇은 글로브포인트와 함께 VR 기반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비대면 실습 교육 서비스를 구축해 대면 실습과 거의 동일한 수준의 가상 실습 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를 기반으로 향후 다양한 분야의 실감형 실습 교육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메타버스 기반의 비대면 실습 교육 전용 플랫폼 개발도 선제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정아 라온화이트햇 대표는 “라온화이트햇은 글로브포인트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수준 높은 실감형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비대면 실습 교육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메타버스 교육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