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TB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KTB자산운용은 6일 글로벌 증권시장에 상장된 메타버스 및 우주산업 관련 주식에 투자하는 'KTB글로벌메타버스&우주산업1등주펀드'(이하 'KTB메타우주1등주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KTB자산운용에 따르면 KTB메타우주1등주펀드는 메타버스 및 우주산업 관련 선도기업에 장기 투자해 수익을 추구한다. 기존 메타버스 펀드와 달리 우주산업 부문까지 투자영역을 넓혔다.
주요 투자처는 메타버스 및 우주산업 관련 기업 중 매출과 이익의 동반 증가가 예상되는 대표 기업들이다. 톱다운 방식으로 산업 관련 테마를 분류한 뒤 테마별 종목 리스트를 작성, 바텀업 분석을 통해 테마별 1등 기업을 선별한다.
이들 1등 기업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해 20~30개 종목에 분산투자하고 일부는 메타버스 및 우주산업 ETF에 투자한다. 환율 변동위험 회피를 위해 외화표시 자산에 대해 60%~100% 수준으로 환헤지 전략을 구사한다.
조하진 KTB자산운용 포트폴리오전략팀장은 "혁신적 기술의 등장으로 멀게만 느껴졌던 메타버스 시대와 우주여행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KTB메타우주1등주펀드는 미래 성장산업에 투자를 희망하는 분에게 매력적인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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