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진에어가 카카오페이 결제 할인 프로모션을 이달 22일까지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진에어는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 웹에서 카카오페이로 일정 금액 이상을 결제하면 최대 1만5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결제 금액별로 7만원 이상 시 3000원, 15만원 이상 시 6000원, 30만원 이상 시 1만5000원 즉시 할인이 주어진다.
대상 노선은 프로모션 기간 동안 예약 가능한 국내 및 국제 전 노선이다. 결제 금액은 항공권과 부가서비스 요금이 포함된 최종 결제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해당 혜택은 카카오페이 가입 기준 고객 ID 당 1회씩 적용 가능하다.
진에어는 2015년 항공사 최초로 카카오페이를 도입하며 간편 결제 서비스를 확대해왔다.
현재 네이버페이, 스마일페이, 페이코, 토스 등의 간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티머니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티머니페이 도입을 준비 중이다.
진에어는 "간편 결제 도입 이후 이를 이용하는 고객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증가 추이에 맞춰 앞으로도 다양한 결제 플랫폼을 제공해 스마트한 서비스 환경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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