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왕 아일랜드’ 이모티콘. 한진 제공.
[파이낸셜뉴스]㈜한진이 지난 5월 출시한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의 캐릭터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택배왕을 꿈꾸는 총 11종의 귀여운 캐릭터들을 조작해 분류, 상차, 배송 프로세스를 모티브로 라스트마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유저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한강(강아지), 토토(토끼), 덕구(오리너구리)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제작했다. 이모티콘은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의 설렘과 언택트 시대에 활약하고 있는 택배기사를 향한 고마움을 담은 택배 관련 표현 8가지와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되는 표현 8가지로 구성돼 있다.
오는 16일부터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유저에게 선착순으로 이모티콘 쿠폰 2만개를 무료로 배포하고 택배기사와 사내 직원에게도 1만개를 배포할 계획이다. 사용 기간은 16일부터 11월 13일 내 쿠폰 등록 후 30일간 사용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9월 17일부터 9월 26일까지 랭킹 이벤트 ‘택배왕 선발대회’를 진행해 기간 내 상위 랭커에게 백화점 상품권과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택배왕 아일랜드 유저들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를 활용해 MZ세대 및 소비자에게 친숙한 귀여운 이모티콘을 출시했다. 앞으로도 게임 내 캐릭터와 세계관을 활용해 다양한 굿즈 상품들도 출시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택배물류 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소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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