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이 13일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슈퍼 클리어위크 행사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 제공.
홈플러스가 여름 의류, 잡화, 침구, 캠핑 용품, 물놀이 용품, 가전 등을 최대 50% 할인하는 ‘슈퍼 클리어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2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 상품 5만3000여 종을 한 데 모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한다. 물가 상승으로 인한 고객 장바구니 부담을 낮추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협력사의 재고 소진을 돕기 위해 기획했다.
먼저 다양한 맨투맨 티셔츠, 바지, 원피스 등을 1+1에 선보인다. 이너웨어와 양말도 1+1 균일가로 만나볼 수 있다. 시원한 쿨토시와 천연초모자 96종도 1+1으로 판매한다.
단돈 1000원에 구매 가능한 ‘천원의 행복’ 이벤트도 마련했다. 슈퍼 클리어위크 행사 기간 동안 양말과 스타킹을, 14일 하루 동안 홈플러스 패션 브랜드 F2F 남성 반팔티를 1000원에 내놓는다.
브랜드별 인기상품 카드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카드 결제 시 비너스 브라, 빅맨 모시런닝과 트렁크, 네파·MLB·펭수 등 브랜드 슬리, 잔스포츠 백팩, 쿠쿠스무스 성인 파자마세트를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쾌적한 수면을 도와줄 패드, 이불 등 여름 침구와 대자리, 모기장 등 수예상품을 할인한다. 50% 행사 상품으로는 접촉냉감지수(Q-MAX) 0.15 이상의 소재로 만든 쿨플러스 침구, 여름 쿠션 및 거실화 80여 종, 대자리 및 모기장 50여 종 등이 있다.
지속되는 캠핑과 차박의 인기를 반영해 멤버십 이벤트도 진행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코베아와 홈플러스 시그니처 캠핑용품, 루프백과 차량용 냉온장고 등 다양한 차박용품도 20% 할인가에 선보인다. 행사카드 결제 시 직수입 튜브, 직수입 물총, 아쿠아슈즈 등 물놀이 용품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어 자녀와 함께 휴가를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이번 행사를 놓치지 않는 것이 좋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집에서 휴가를 보내는 고객들을 위한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홈플러스 시그니처 메탈렉, 트롤리, 서랍장, 행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납용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정속형)은 11만원 즉시할인에 행사카드 10만원 할인 혜택을 더해 판매한다. 자가 설치가 가능한 일체형 에어컨으로 탈부착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성언 홈플러스 GM상품본부장은 “고객들이 알뜰한 쇼핑과 동시에 마지막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풍성하게 행사를 구성했다”며 “홈플러스에서 다양한 여름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