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비치가 특허기술을 앞세운 신제품으로 중국 클렌징 시장 1위에 도전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비디비치'는 아미노산계 계면활성제 100%를 사용한 저자극 세안제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 폼'(사진)을 선보이고, 한국과 중국 시장에서 본격 판매한다고 17일 밝혔다.
비디비치는 중국 소비자들이 저자극, 안전성 등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높아지자 안전한 성분에 집중한 클렌징폼 개발에 나섰다. 한국콜마와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했으며, 기존 아미노산 계면활성제가 갖고 있던 제형과 세정력의 한계를 극복한 '마일드 아미노 페이셜 폼'을 만들었다.
민감성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인공적인 향이나 색소를 첨가하지 않았으며, EWG 그린등급의 성분 만을 사용했다. 세계적인 피부과학연구소 독일 더마테스트에서 민감성 피부 대상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제품 안전성도 입증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기존 히트상품인 '페이스 클리어 퍼펙트 클렌징 폼'과 함께 '쌍끌이 전략'으로 중국 내 클렌징시장 점유율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것"며 "지속적인 특허기술 개발을 통해 독보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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