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웅상지역 유일 웅상중.고교가 단지 바로 앞
- 유치원, 초교도 단지 바로 앞… 초 학세권 단지
학교가 가까워 자녀들이 도보통학하기 좋은 환경을 ‘학세권’이라 부른다. 이들 단지들은 자녀를 학부모들이 특히 선호해 주택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학교 주변은 학교보건법상 유흥, 유해시설 등이 제한 돼 주거환경이 좋고, 가까운 만큼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올해 3월 서울 광진구에서 분양한 165가구 규모의 소형 단지인 자양 하늘채 베르는 1순위에서 약 1만명(9,919명)이 몰리면서 무려 367.37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자양초, 광양중.고, 건국대학교 등의 학교들이 모두 도보권에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지난해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했던 고덕 아르테스 미소지움도 100가구 규모 소형 단지지만 무려 537.0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며 완판됐다.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옆으로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등의 학교와 고덕역 등 일대 학원가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학세권 단지다.
업계 전문가는 “아이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생활하기 원하는 것은 모든 학부모들의 바램이다. 때문에 학교가 주변에 있는 환경을 선호하게 된다. 실제로 경기 파주 운정신도시의 한 아파트는 단지내 초등학교가 있고, 명문고가 인접해 있는 환경으로 지역 신고가를 기록하는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고 말했다.
이처럼 학세권의 인기가 이어지면서 지역 유일하게 중고교가 단지 앞에 있는 단지 분양이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이 경남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 짓는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는 단지가 위치한 양산시 평산, 덕계지역에서 유일하게 중학교(웅상중), 고등학교(웅상고)가 자리잡은 학세권 단지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0층, 3개동 총 225가구 규모며 수요층이 두터운 전용 59㎡ 단일면적으로 설계됐다. 타입별 가구수는 ▲59㎡A 173가구 ▲59㎡B 52가구 등이다.
중.고교뿐만 아니라 천성초교(병설유치원 포함)도 단지 맞은 편에 자리잡고 있어 초중고교가 한자리에 몰려 있는 셈이다.
이들 학교 옆으로 자리잡은 웅상체육공원은 축구장, 풋살장, 테니스장 등도 갖추고 있어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놀기에도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가 들어서는 웅상지역은 최근 인구가 꾸준하게 늘면서 동부경찰서, 동부소방서,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행정타운 조성과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잔디광장과 실내체육시설 등을 갖춘 웅상 센트럴파크가 추진되는 정주여건이 더욱 좋아지고 있다.
또한 7번국도 우회도로 개통되면서 부산과 울산방면으로의 이동 시간이 빨라 졌으며 최근에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건설계획이 확정되는 등 교통 인프라도 더욱 좋아지고 있다.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 분양가는 발코니확장비를 제외한 3.3㎡당 940만원대 수준으로 양산시 최근 5년 이내 새 아파트들 평균 가격이 3.3㎡ 1000만원을 웃돌고, 신규 분양 단지들 분양가도 1100만~1300만원대 수준에 공급되고 있어 합리적 가격에 공급된다.
한편, 양산 코아루 에듀포레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양산시 덕계동에 위치하며 전화 및 사전방문 예약제로 운영된다.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