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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디, 가수 비비와 ‘전국 하루배송’ 캠페인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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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 12시까지 주문.. 전국 어디든 다음날 도착

연내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DFC)’ 규모 두배 늘려

[파이낸셜뉴스] 패션 플랫폼 브랜디는 뮤지션 ‘비비(BIBI)’를 새 모델로 발탁, ‘하루배송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브랜디가 지난해 선보인 하루배송은 당일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전국 어디든 그 다음날 도착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서울지역의 경우, 주문 당일 배송 받는 ‘저녁도착’과 밤에 주문하고 새벽에 받는 ‘새벽도착’ 하루배송도 이용할 수 있다.

브랜디, 가수 비비와 ‘전국 하루배송’ 캠페인 확대
브랜디, 가수 비비(BIBI)와 전국 하루배송 캠페인 확대. 브랜디 제공

브랜디는 싱어송라이터 비비와 함께 ‘마침내 옷도 하루배송 시대’ 슬로건을 담은 캠페인을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전개할 예정이다.

브랜디는 365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배송의 경우 오는 8월 말까지 무료반품이 가능한 프로모션도 진행하다.

브랜디 서정민 대표는 “MZ세대(20~30대 밀레니얼과 Z세대 총칭)는 패션 쇼핑도 하루배송이 필수다”라며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비비처럼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 변화를 마음껏 시도해 볼 수 있도록 보다 빠르고 쉬우며 편리한 하루배송 서비스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와 산업은행 등이 투자한 브랜디는 연내 ‘동대문 풀필먼트 센터(DFC)’를 기존의 약 두 배 규모인 1만3223㎡(약 4000여평)로 확대하고, 자체 시스템을 고도화해 하루배송 등 전체 물동량을 세 배 규모까지 늘릴 계획이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