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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백신접종 응원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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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사회공헌재단, 백신접종 응원공연
청춘백신 공연 /사진=GKL

[파이낸셜뉴스] GKL사회공헌재단이 19일 경기 군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청춘백신 페스티발’을 펼친다.

한국문화예술협동조합이 운영하고 GKL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는 ‘청년예술단체의 찾아가는 문화행사-청춘백신 페스티발’은 코로나19로 공연을 하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청년예술가들이 무대를 향한 열정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공연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예술가들은 각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클래식, 국악, 대중음악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백신접종을 위해 대기하는 국민들에게 코로나가 없는 세상을 꿈꾸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에 참여하는 모든 예술가와 운영진은 사전에 PCR 검사를 거치며, 공연당일 자가진단 키트(항원)를 이용하는 등 코로나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 울산 중구, 21일 충북 청추, 충남 아산에서 진행된 공연은 백신접종센터를 방문한 수능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대상이었다.

이들은 대기시간에 공연을 관람한 후 “힐링 되고 좋았습니다”, “오랜만에 공연을 봐서 좋았다.”, “백신 접종센터 앞에서 연주를 들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백신접종 대기자들의 긴장감을 해소하려던 본래 목적을 달성한 셈이다.

‘청춘백신’ 1차 공연의 남은 일정은 19일 오후 2시 경기도 군포 백신접종센터부터 시작된다.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청년예술가 4팀이 공연하며, 대중음악, 양악, 국악, 댄스팀까지 다양한 장르를 준비해 백신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