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은 글로벌 리츠와 인프라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 펀드의 시딩 투자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자산운용 CMO 김충선 전무는 "최근 코로나 19 백신 보급으로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선진국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미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투자 의지와 정책 발표는 리츠와 인프라 전반에 있어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글로벌리츠인프라부동산1호(H)펀드는 이러한 상황에 적합한 투자상품"이라면서 "이 펀드는 상대적으로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는 리츠, 인프라 기업에 선별 투자한다"고 말했다. 김 전무는 또 "경제 활동 재개에 대한 기대감이 집중됨과 동시에 여러 불안요인이 상존하는 현재 투자 환경에서 주식 대비 낮은 변동성을 추구하면서도 안정적인 배당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강조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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