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한화큐셀, 최대 출력 590Wp 큐피크 듀오 G11 출시

[파이낸셜뉴스]
한화큐셀, 최대 출력 590Wp 큐피크 듀오 G11 출시
한화큐셀이 23일 고출력 태양광 모듈 '큐피크 듀오 G11(Q.PEAK DUO G11)' 국내에 출시했다. 9월에는 큐피크 듀오 G11 양면형 모듈도 국내에 선보인다.

큐피크 듀오 G11의 최대 출력은 590Wp(와트피크)다. 기존 큐피크 듀오 G10보다 100Wp이상 출력이 높다. 큐피크 듀오 시리즈는 제로갭(Zero Gap), 고효율 하프셀, 와이어링 디자인을 포함하는 한화큐셀의 퀀텀 듀오 Z 기술이 적용됐다.

‘제로갭’ 기술은 셀과 셀 사이의 공간을 제거하는 방식으로 일반 셀을 반으로 잘라 저항을 줄인 하프셀과 12줄의 와이어로 셀을 고정해, 간격 없이도 물리적 안정성을 유지한다. 간격을 줄여 생긴 면적에 추가로 셀을 배치해 동일 면적의 모듈에서 더 높은 출력을 제공한다.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한화큐셀은 고객 가치 증진을 위해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세계 최고 수준의 철저한 품질 관리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들을 국내에 지속 출시해 한국 태양광 시장의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