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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 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사업 협력

엔씨소프트(엔씨)는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소니뮤직코리아)와 엔터테인먼트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엔씨는 글로벌 팬덤 플랫폼인 '유니버스(UNIVERSE)'를 서비스하고 있다. 이번 MOU에 따라 양사는 소니뮤직코리아 등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산하 글로벌 레이블 소속 아티스트들이 유니버스에 참여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또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과 함께 라이브 스트리밍, 화보 및 영상, 인공지능(AI) 음성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엔씨와 소니뮤직코리아는 다양한 글로벌 협력도 진행한다.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들의 음원 콘텐츠(유니버스 뮤직)를 글로벌 음악 시장에 선보일 때, 소니뮤직코리아 유통 채널을 활용할 방침이다.

유니버스는 현재 한국, 미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전 세계 134개국에서 서비스 중이다. 엔씨 측은 "유니버스를 통해 총 22팀 아티스트가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면서 "유니버스 참여 아티스트를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고 전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