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라이언앳(소속사) 제공
제너시스 비비큐가 2020 도쿄 올림픽에서 45년 만의 메달 결정전으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이뤄낸 김연경 선수(사진)를 모델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광고 모델 계약에 따라 김 선수는 9월부터 6개월 동안 '제너시스BBQ 모델로 TV CF를 비롯한 지면, 라디오, SNS, 굿즈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김 선수는 2020 도쿄올림픽에서 여자배구 4강 신화를 쓴 주역으로 인정받으며 전 국민적인 응원과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귀국 기자회견에서 향후 계획을 묻는 질문에 "집에 가서 치킨을 시켜 먹겠다"고 답해 치킨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BBQ 관계자는 "늘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위기도 기회로 만들어내며 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김연경 선수의 에너지가 BBQ에서 추구하는 이미지와 부합한다"며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특유의 털털하고 쾌활한 매력으로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김연경 선수와 건강하고 맛있는 치킨으로 폭넓은 사랑을 받는 BBQ의 만남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모델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대한체육회 공식 후원사이자 스포츠 분야에 꾸준한 지원을 하고 있는 BBQ는 지난 12일 대한민국배구협회를 방문해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관계자 전원에게 치킨을 선물하며 김 선수와 첫 인연을 맺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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