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면세점 명동점이 오는 25일 '발렌티노 뷰티' 매장을 면세업계 최초이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로 단독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발렌티노 뷰티'는 이탈리아 명품 패션 브랜드 '발렌티노'가 론칭한 뷰티 브랜드다. 메종 발렌티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에르파올로 피치올리의 비전이 담긴 메이크업 컬렉션으로 풍성한 색채와 감성이 돋보인다.
신세계면세점은 이번 오픈을 통해 발렌티노 뷰티의 100여가지 전 상품군을 아태지역 면세 최초, 단독으로 공개한다. 럭셔리 뷰티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을 비롯해 코덕(화장품 덕후)들의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 신세계면세점 온라인몰을 통해 발렌티노 뷰티의 '고 클러치' 제품을 먼저 선보인다. 뒤이어 9월 2일 온·오프라인 공식 론칭해 페이스 메이크업 제품부터 아이, 립, 향수 등 다양한 발렌티노 뷰티 제품을 모두 만날 수 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2030 고객의 절반 이상이 명품을 선호, 국내 뷰티 소비 시장에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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