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

밀워키, 안전성 높인 브러쉬리스 ‘예초기’ 출시

밀워키, 안전성 높인 브러쉬리스 ‘예초기’ 출시
M18 브러쉬리스 예초기. 밀워키 제공.

[파이낸셜뉴스]밀워키는 M18 브러쉬리스 예초기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예초기는 모터에 밀워키만의 독보적인 브러쉬리스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다. 이 기술은 ‘스마트 레드링크 시스템’이란 인공지능 프로세서를 통해 제품의 수명연장과 모터 과부화 보호로 작업 생산성을 향상시킨다. 아울러 새로워진 제조방식으로 밀워키 모터 중 가장 강력한 힘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부하 기준 최대 6200RPM의 속도로 작업이 가능해 크고 억센 잔디도 거뜬하게 절단하는 절삭력을 보여준다. 줄날을 활용해 일반 칼날 대비 사용 안전성을 높인 것은 물론, 최대 400mm의 작업능력 범위는 원활한 예초 작업을 가능하게 한다. 고속과 저속 두 단계로 속도를 조절할 수 있어 단순히 잔디를 깎는 작업 뿐 아니라 경계선을 만드는 등 세밀한 작업에도 용이하다.

예초기 가운데 위치한 접이식 기능으로 길이 1800mm의 제품을 반으로 접어 창고나 차량 트렁크 등 협소한 공간에 손쉽게 보관할 수 있다. M18(V18) 리튬이온 베터리로 장시간 제품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밀워키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 예초기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편리하고 안전한 벌초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 이라며 “깨끗하게 정돈된 묘소에서 의미있는 성묘의 순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