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예약자 수 20만 돌파하며 흥행 예고
정식 서비스와 동시에 일본 구글 게임 다운로드 순위 1위 기록
[파이낸셜뉴스]베스파는 신작 미래형 전략 RPG '타임디펜더스'가 일본 현지 출시와 동시에 일본 게임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고 27일 밝혔다.
'타임디펜더스'는 베스파가 개발한 모바일 디펜스 RPG로, 2034년의 도쿄라는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개성 넘치는 다양한 영웅 캐릭터들이 과거와 현재, 미래의 시공을 넘나들며 세계를 수호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는 다양한 영웅 캐릭터를 수집하고 이들의 특성을 파악해 적재적소에 배치, 타이밍에 맞는 스킬을 구사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전투에서 승리해야 한다.
'타임디펜더스'는 정식 서비스에 앞서 진행한 사전예약에서 약 20만명 이상의 예약자를 기록하며 런칭 전부터 일본 현지 유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일본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 인기게임 1위, 애플 앱스토어 인기 게임 4위를 달성했다.
타임디펜더스 관계자는 "CBT와 사전예약 단계부터 큰 호응을 얻은 '타임디펜더스'가 일본 정식 서비스 시작과 함께 구글 플레이 스토어 다운로드 순위 1위라는 성과를 보이며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며 "일본 뿐 아니라 국내외에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는 만큼 안정적인 게임 서비스와 현지 유저와 소통하는 운영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27일 일본 구글 플레이가 선정한 추천 게임에 ‘타임디펜더스’가 이름을 올렸다. 구글 플레이 추천 게임은 새롭게 출시된 게임을 대상으로 게임성과 이용자들의 편의성, 리뷰와 평점 등 여러 심사기준을 거쳐 엄격하게 검증된 작품만을 선정하는 제도다.
kmk@fnnews.com 김민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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