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가 투자하는 FSS 물류센터 전경(조감도) /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디앤디플랫폼리츠가 유가증권시장 상장 첫날인 27일 장초반 약세다.
이날 오전 9시 30분 현재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시초가보다 180원(3.34%) 내린 5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인 5000원보다 7.8% 높은 5390원에 형성됐다.
앞서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지난 5~9일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 36.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해 이후 상장한 리츠 중에선 가장 높은 경쟁률이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오피스 및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멀티섹터 리츠다. SK디앤디 자회사 디앤디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한다.
영등포 문래동 소재 오피스 세미콜론 문래와 용인 소재 백암 파스토 1센터, 일본 아마존 물류센터 등에 투자하고 있다.
디앤디플랫폼리츠는 오는 2023년까지 SK디앤디가 개발 중인 강남, 명동 등 서울 거점 지역 6만6000㎡ 규모의 프라임 오피스를 확보할 예정이다. 또 내년엔 파스토 2센터를 시작으로 용인과 이천, 일산, 안성 등 수도권 동남부 및 서북부권역 52만9000㎡의 물류센터 편입도 진행할 계획이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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