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뎅 '포커스커피'
[파이낸셜뉴스] '집중력을 높이는 커피, 콜라겐이 든 비타민 음료..'
음료업계가 다양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소비자들의 기호가 다양해지면서 맛 뿐만 아니라 건강이나 미용까지 챙길 수 있는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는 것.
28일 업계에 따르면 쟈뎅은 집중력을 높여주는 '포커스 커피'를 선보였다. 피로 회복을 돕는 타우린, 각성 효과의 카페인, 집중력 강화를 위한 갈랑가 추출물, 눈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마리골드 추출분말을 담았다. 쟈뎅 관계자는 "많은 업무와 학업으로 피로감을 느낄 때, 운동 전후 에너지가 필요할 때, 운전 중 나른함을 느낄 때 등 즐기기 좋다"고 설명했다. 포커스 커피는 '젠틀 블랙' 플레이버로 과테말라 원두를 블렌딩했다.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1000IU, 비타500 콜라겐
광동제약은 최근 '비타500'에 비타민D와 콜라겐을 넣은 음료 제품을 선보였다.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1000 IU'와 '비타500 콜라겐'이 주인공. '기분좋은 활력 비타민D 1000IU'는 칼슘 흡수를 돕고, 뼈 형성·유지에 필요한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 D를 함유했다. '비타500 콜라겐'은 흡수율이 높은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했다. 열대 과일 맛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자들이 건강과 몸매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는 점에 주목해 '마시는 초유프로틴365'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한 팩으로 단백질 하루 섭취 기준치 22%인 약 12g 섭취가 가능하다.
프랑스 유가공 기업 인그리디아의 프리미엄 초유 분말을 사용, 젖소가 분만 후 5일 동안 분비하는 초유 중 24시간 이내 착유한 것만 엄선해 담았다. 동물성 단백질인 초유 단백, 우유 단백, 식물성 단백질인 완두 단백 등을 담아 균형 잡힌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부쩍 높아지면서 맛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음료 제품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며 "건강에 유의미한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성분표와 함유량을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롯데칠성음료 '마시는 초유프로틴365’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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