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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의, 지역 중기 美 아마존 진출 입점 지원업체 모집

인천상의, 지역 중기 美 아마존 진출 입점 지원업체 모집
인천상공회의소 전경.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쇼핑몰인 아마존에 입점해 해외판로 개척에 나설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인천상공회의소는 상반기 인천시, 인천세관, 인하대 등 지역의 수출유관기관과 인천의 우수상품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글로벌 플랫폼과 함께 입점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에 미국시장까지 확대해 인천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기회를 확대키로 했다.

이번 ‘아마존US 입점지원 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을 희망하는 기업 15개사를 선정해 온라인 해외 수출 전 과정에 대해 집중 지원하게 된다.

아마존을 처음 이용하는 기업은 수행기관의 1:1 전문 컨설팅을 통해 상품 이미지 제작, FBA 입고, 아마존 광고기법 등 신규입점을 위한 세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입점기업의 경우 매출이 부진하다면 리스팅 종합 점검을 통해 문제 요인을 분석하여 마케팅 실비 지원 등을 통해 매출 개선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인천시 비즈오케이 사이트를 통해 9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5개사를 선정해 참여기업별로 350만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상의 관계자는 “아마존 등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에 진출한 우리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