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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스위스gr3n과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확대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폐 폴리에스테르(PET) 화학 재생기술을 보유한 스위스 기업 'gr3n'사과 손을 잡고 친환경 플라스틱 사업 확대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26일 gr3n사와 친환경 플라스틱 화학 재생기술 사업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스위스 기업인 gr3n사는 마이크로웨이브를 이용해 폐PET를 고순도 원재료로 변환할 때 소요되는 에너지와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양 사는 2025년부터 친환경 재생 플라스틱을 본격 양산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이다.

kim091@fnnews.com 김영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