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문화 >

웨이브파크 수도권 해양레저스포츠 확산 ‘시동’

【파이낸셜뉴스 시흥=강근주 기자】 웨이브파크가 수도권 청소년과 단체를 대상으로 해양레저스포츠문화 확산에 돌입했다.

황용태 웨이브파크 사장은 8월30일 웨이브파크 샤카하우스에서 한국해양소년 경기연맹, JCI 서울경기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수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사무처장, 정성희 JCI 서울지구 회장, 이용식 JCI 경기지구 회장, 최민원 JCI 인천지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웨이브파크는 JCI 서울경기인천지구 청년회의소와 상호협력을 통한 공동 홍보 및 마케팅을 위한 협약을 통해 △JCI 정기총회 및 워크숍 유치 상호협력 △공동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사업개발 추진 △운영 및 기관 발전에 대한 상호 정보교환 등을 협조하기로 했다.

JCI(국제청년회의소)는 전국 12만명 이상 회원이 활동 중인 단체로 인종, 국적, 신앙, 성별, 직업에 관계없이 건실한 사상을 가진 만20세부터 40세(한국 45세)까지 젊은이로 구성된 범세계적 순수 민간단체다.

JCI는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간다는 책임과 사명감을 가지고 청년이 지닌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활동을 통해 미래 지도자를 양성하고, 세계 회원국가와 교류로 세계평화와 인류복지 향상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웨이브파크 수도권 해양레저스포츠 확산 ‘시동’
웨이브파크-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8월30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웨이브파크
웨이브파크 수도권 해양레저스포츠 확산 ‘시동’
웨이브파크- JCI 인천지구8월30일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웨이브파크

웨이브파크는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과 청소년 해양레저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통해 △청소년 해양레저 및 현장체험 프로그램 공동 개발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 및 인재양성 지원 협력 △양 기관 (공동)주관하는 사업에 대한 상호협력 등 업무에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김동수 한국해양소년단 경기연맹 사무처장은 수원 삼일공업고교 교장으로 재직 중이며, 삼일공고는 국내 최초로 레저스포츠학과를 개설했다.
김동수 사무처장은 추후 특성화고교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이 해양레저관광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웨이브파크는 올해 7월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에서 운영하는 ‘경기해양레저 아카데미’에서 ‘서핑 아카데미’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교육분야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또한 인공서핑장 최초로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을 획득하며 수련활동이 갖는 일정 기준 이상 형식적 요건과 질적 특성을 갖춘 청소년활동이 정당한 절차로 성립됐음을 공적 기관에 증명하고, 웨이브파크 시설과 프로그램 공공성, 신뢰성, 안정성을 인증받게 됐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