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OQP는 750억7000만원 규모의 파생상품 금융부채 평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1일 장마감 후 공시했다.
이는 OQP의 최근 자기자본 대비 36.25%에 해당하는 규모다.
평가 손실이 발생한 상품은 제6, 8, 9, 10, 12, 13회차 전환사채다.
회사 측은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외부감사인의 의견거절로 인해 전환사채의 기한이익이 상실됐다"며 "이미 인식한 전환권 조정을 파생상품 부채 평가 손실로 대체했다"고 말했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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