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1일 밝혔다.
라인프렌즈의 인기 캐릭터들이 블록체인 기반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능한토큰)로 재탄생했다.
1일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의 글로벌 블록체인 사업 자회사 라인테크플러스는 라인의 독자적 블록체인 기술인 라인 블록체인을 활용해 일본에서 라인프렌즈 NFT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NFT는 비트코인 등 일반적으로 통용되는 가상자산과 달리, 각 토큰마다 고유한 인식 값이 부여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각각의 NFT는 다른 NFT로 대체할 수 없는 오리지널리티를 가지기 때문에 복제가 불가능하며, 해당 특성을 기반으로 미술품, 게임, 수집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되는 추세다.
라인은 자체 라인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라인프렌즈 오리지널 캐릭터 지식재산권(IP)인 브라운, 샐리, 코니가 들어간 NFT 3종을 발행했다. 라인은 라인 응모 서비스에서 3일동안 선착순으로 퀴즈를 푼 총 60만명의 일본 사용자에게 라인프렌즈 NFT 3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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