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인스퓨어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
[파이낸셜뉴스]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렌탈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쿠쿠홈시스의 셀프 관리형 비데 렌탈 판매 실적이 대폭 성장하고 있다.
3일 쿠쿠홈시스에 따르면 쿠쿠는 지난 2013년부터 셀프 관리가 가능한 청정 가전을 렌탈로 선보인 후 지난 2019년 사용자 스스로 필터를 교체할 수 있는 ‘인스퓨어 이지 필터 비데’를 출시하며 비데에 셀프 관리 기능을 도입해 사용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이후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렌탈 관리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높아지자 ‘인스퓨어 이지 방수 필터 비데’,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 등 셀프 관리 기능을 강화한 비데 라인업을 확장했다.
인스퓨어 이지 필터 비데의 경우, 8월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기분해 노즐 자동살균 비데는 인스퓨어 이지필터 비데 판매량의 2배가 넘는 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8월 출시 후 월평균 10%의 성장세를 지속 중이다.
이 같은 셀프 관리형 비데의 인기에 힘입어 올 상반기 쿠쿠홈시스 전체 비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했다.
쿠쿠의 인스퓨어 이지 필터 비데는 ‘이지 타입 정수 필터’를 장착해 필터 교체 시 자동으로 원수 밸브가 차단돼 사용자 스스로 손쉽게 필터의 분리와 체결이 가능하다. 필터가 변기 전면부에 위치하고 손으로 간단히 돌려 교체가 가능해 내추럴매니저 도움 없이 셀프 관리가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쿠쿠는 셀프 관리형 비데 성장세에 힘입어 신제품 라인업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간단한 조작만으로 제품을 편리하게 청결하게 관리할 수 있고, 줄어든 방문 서비스 횟수만큼 렌탈 비용은 낮췄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방문 서비스 대신 스스로 제품을 관리하려는 소비자 니즈가 높아지면서 쿠쿠의 셀프 관리형 비데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셀프 관리형 모델 라인업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