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포천=강근주 기자】 포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대응해 지역예술인을 위한 공모지원사업 ‘포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이하 포도당)’을 추진한다.
포도당은 지역예술인이 지속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고 포천시민이 자발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하도록 촉진하고자 마련됐다. 전문예술-청년예술-생활문화-문화예술 거점공간에 총 1억80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대상은 포천시 소재(거주) 전문-청년 예술인 및 단체, 생활문화동호회, 문화예술 거점공간 운영주체(카페, 갤러리 등)이며, 신청은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
신청서 등 세부사항은 포천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기타 문의는 포천문화재단 전문예술, 청년예술 지원사업팀이나 생활문화, 거점공간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팀으로 연락하면 된다.
포천문화재단 관계자는 5일 “포도당은 재단 설립 이후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포천 문화예술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라며 “문화예술인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도 양질의 문화예술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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