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맥스로텍이 정리매매 첫날인 7일 급락세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맥스로텍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444원(59.76%) 급락한 299원을 가리키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주가하한선(30%)이 따로 없다.
갠트리 로봇 등 특수목적용 기계 제조사인 맥스로텍은 앞서 코로나19에 따른 수익성 악화 등으로 지난 5월 부도가 났다. 한국거래소는 상장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회사는 5월 4일 한국거래소를 대상으로 서울남부지방법원에 상장폐지 가처분을 신청했지만 지난 3일 법원이 가처분 소송을 기각하면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됐다. 회사는 지난 6일 법원의 기각 결정에 즉시 항고했다고 공시했다.
한편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5일까지다.
jo@fnnews.com 조윤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