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오뚜기가 9일 자사 인기 제품인 열라면과 진짬뽕을 조합한 '열라짬뽕'을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출시됐던 '열려라 참깨라면(열라면+참깨라면)'에 이어 선보이는 제품으로, 얼큰하고 칼칼한 국물 맛이 특징이다. '열라면'의 하늘초 매운맛과 해물, 야채를 우려낸 '진짬뽕'의 진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진다.
열라짬뽕은 열라면과 진짬뽕의 매력을 함께 담아냈다. 매운맛을 측정하는 기준인 스코빌지수는 '열라면(5013SHU)'과 비슷한 5000SHU 수준으로, 화끈한 매운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아울러, 각종 야채와 고추기름을 고온에서 볶아낸 진짬뽕의 별첨 유성스프를 액체스프에 넣어 하나의 스프로 구성, 매콤한 불맛을 살리고 조리 편의성을 높였다. 해당 제품은 홈플러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꿀조합' 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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