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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고려은단과 손잡고 ‘셀프메디케이션族' 공략

CJ온스타일, 고려은단과 손잡고 ‘셀프메디케이션族' 공략

[파이낸셜뉴스] CJ온스타일은 자체 건강식품 브랜드 ‘닥터원’이 ‘닥터원 메가도스 C 3000’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CJ온스타일과 고려은단의 공동개발을 통해 마련됐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트렌드로 자리잡은 ‘셀프 메디케이션’ 고객을 공략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에서 실시한 가구별 건강기능식품 구매지표에 따르면 지난해 100가구 가운데 79가구가 1년에 한 번 이상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했다. 소비자 평균 구매액도 2016년 약 28만에서 지난해 약 32만원으로 14.3% 늘었다.

‘닥터원 메가도스C 3000’은 첨가물이나 부형제 없이 원료사인 영국 ‘DSM’의 프리미엄 비타민C만을 100% 사용했다. 대사 작용에 의해 쉽게 배출되는 수용성 비타민의 특징을 고려해 일일 섭취량 기준의 30배에 달하는 최대 함량으로 설계됐다.
분말 타입으로 하루 한 포씩 요거트나 물에 타먹으면 간편하게 충분한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다.

CJ온스타일은 오는 13일 CJ온스타일 플러스에서 ‘닥터원 메가도스C 3000’의 판매 방송을 진행한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건강관리에 집중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며 고농도 영양제의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신제품은 믿고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C로 가격까지 착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