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아울렛이 ‘코닥어패럴’, ‘NFL’, ‘와이컨셉’을 나란히 입점시켰다고 17일 밝혔다. 마리오아울렛 제공.
올해 창립 41주년을 맞은 마리오아울렛이 ‘코닥어패럴’, ‘NFL’, ‘와이컨셉’을 나란히 입점시켰다고 17일 밝혔다.
‘코닥어패럴’은 라이프스타일웨어 브랜드로 코닥만의 아카이브 그래픽과 레트로한 무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MZ세대 공략에 나서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에 입점한 코닥어패럴은 맨투맨 라인업을 강화하고 ‘꾸안꾸룩’이나 ‘원마일웨어’ 등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 확대에 초점을 두었다. 해당 브랜드는 마리오아울렛 신규 오픈 프로모션으로 오는 23일까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 양말을 제공하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코백을 증정하는 혜택을 선보인다.
더네이처홀딩스가 전개한 ‘NFL’은 미국 프로풋볼의 역사를 스트리트 감성으로 재해석한 스포츠캐주얼 브랜드다. 마리오아울렛 3관에 오픈한 NFL은 기존의 브랜드 컬러를 명확히 드러내면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의류는 물론 백과 슈즈 등의 용품 라인도 강화해 전개할 예정이다. 마리오아울렛의 NFL은 오픈 프로모션으로 10월 3일까지 해당 브랜드의 전 품목을 10% 추가 할인해 준다.
‘와이컨셉’은 라이프 슈즈 편집샵으로 폴로 랄프로렌, 마이클 코어스, 베어파우 등 다양한 유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마리오아울렛에 입점한 와이컨셉은 오는 26일까지 올해 신상품을 20% 할인해 주고, 10만원 이상 구매 시 에어팟 액세서리를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한편 마리오아울렛 3관 지하 1층의 ‘스파이더’ 매장은 최초의 플래그십 스토어로 기획하여 상권 내 최대 규모로 리뉴얼을 마치고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해당 매장은 인도어 트레이닝 웨어, 스포츠 웨어, 스트리트 웨어는 물론 스포츠 분야에 특화된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마리오아울렛 관계자는 “매장 곳곳의 가격 경쟁력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며 “고객들에게 인기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선보이면서 트렌드와 문화를 선도하는 대표 아울렛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ju0@fnnews.com 김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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