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가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의 특별 세션 ‘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의 예고편을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넷플릭스 글로벌 팬 이벤트 TUDUM(투둠)이 오는 25일과 26일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와 트위터, 트위치 등의 소셜 채널을 통해 전 세계 시청자를 찾아온다. TUDUM 글로벌 팬 이벤트는 전 세계 최고 스타들과 크리에이터들이 가상의 공간에 한데 모여 넷플릭스 팬들과 인기 콘텐츠를 기념하는 행사로, 한국 표준시로 26일 오전 1시(태평양 표준시 25일 오전 9시)부터 세 시간가량 진행된다. 70편 이상의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등 역대급 라인업 소식과 단독 콘텐츠를 소개하는 동시에 각 작품에 참여하는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전 세계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기묘한 이야기', '브리저튼', '위쳐', '종이의 집', '코브라 카이' 등 인기 시리즈의 후속 시즌은 물론, '레드 노티스', '돈 룩 업', '익스트랙션', '더 하더 데이 폴', '올드 가드' 등 블록버스터 영화들의 최신 소식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팬 이벤트에는 K-콘텐츠만을 위한 특별한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한국 작품을 사랑하는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하고 있다. 한국 표준시로 25일 오후 10시부터 스트리밍될 특별 세션 ‘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를 통해 한국이 만들고 전 세계가 사랑한 웰메이드 K-콘텐츠의 위상을 재차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공개된 예고편은 30분가량 진행되는 ‘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의 일부를 담았다. 넷플릭스 한국 작품의 특별 영상과 단독 콘텐츠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특별 세션 ‘TUDUM: 한국 스포트라이트'에서 가장 먼저 만날 화면은 전 세계의 사랑을 받고 있는 송강과 정해인의 특별 영상이다. 모두의 마음을 설렘으로 울렸던 '좋아하면 울리는'과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한국 장르물의 새 역사를 쓴 '스위트홈'의 송강과 헌병대 소속의 군무 이탈 체포조 이야기로 “가장 훌륭한 한국 드라마. 꼭 봐야 할 작품이다”(The Review Geek)라는 극찬을 받은 최고 화제작 'D.P.'에서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 정해인이 글로벌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인터뷰 영상도 최초로 공개한다.
true@fnnews.com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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