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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홍준표 대선 후보의 잇단 예능출연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윤석열→홍준표 대선 후보의 잇단 예능출연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홍준표/TV조선 제공 © 뉴스1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대선 후보들의 예능 출연이 이어진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한데 이어 홍준표 의원은 TV조선 가족 예능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와카남)에 출연한다.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이하 ‘와카남’)는 변화된 시대에 따라 경제력이 높은 아내가 늘어나고 있는 생활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뉴노멀 가족 리얼리티’다. 이와 관련 오는 28일 밤 10시 방송되는 ‘와카남’ 14회에서는 홍준표 의원이 출연, 본인의 성격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깔끔' 하우스와 아내 이순삼과의 소소한 일상 라이프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홍준표 의원은 가차 없는 직언을 내뱉어 ‘직썰맨’으로 불렸던 평소의 이미지와 달리, 가정 내에서는 반전 사랑꾼 면모로 모두의 눈을 휘둥그레지게 했다.

아내 이순삼과의 첫 만남에 바로 “결혼하자”고 돌직구 프러포즈를 날렸던 상남자 스토리를 전해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고. 홍준표 의원은 이날 방송에서 아내에게 첫눈에 반했던 특별한 이유를 들려줄 예정이다.

홍준표 의원의 반려견 순금이도 처음으로 등장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특히 홍준표 의원은 순금이를 볼 때마다 아이 같은 미소를 짓는 프로 집사의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가난했던 어린시절 이야기도 들려준다. 몸무게가 48kg, 허리사이즈는 28인치에 불과했다던 대학생 시절의 모습을 전한 것.

제작진은 “홍준표 의원이 그간 베일에 가려졌던 ‘정치인의 일상’을 파격 공개한다”며 “거침없는 직진 발언들로 상남자 이미지를 갖고 있던 홍준표 의원이 그동안 보지 못했던 의외의 면모들을 선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예능 프로그램 ‘와이프 카드 쓰는 남자’ 14회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