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스튜디오산타클로스가 장중 강세다. 최근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23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스튜디오산타클로스는 전일 대비 10.41% 오른 2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마이네임’은 오는 10월 15일에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190여개 국가에서 공개된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에서 제작한 ‘마이네임’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을 찾기 위해 조직에 들어간 주인공이 새로운 이름으로 경찰에 잠입한 후 마주하는 냉혹한 진실과 복수를 그린 작품이다.
‘마이네임’은 넷플릭스 화제작 ‘인간수업’ 김진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알려졌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관계자는 “'마이네임' 공개일 확정과 함께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의 새로운 블루칩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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