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0일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 / 인천관광공사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다음 달 9~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2021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와 태국의 품 비푸릿, 미국의 4인조 린다 린다스 등의 해외 아티스트들이 출연한다고 23일 밝혔다.
9일 해외 출연진으로 밴드 결성 25주년으로 영국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해 명실상부 전성기를 맞은 스코틀랜드의 포스트 록 밴드 모과이가 출연한다.
10일은 탁월한 팝 센스와 달콤하면서도 청량한 보컬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싱어송라이터 품 비푸릿, 인종차별과 여성혐오에 대한 비판을 다룬 ‘Racist Sexist Boy’로 각종 SNS를 달구며 최근 전 세계 음악계를 뜨겁게 달군 미국의 4인조 신인 록 밴드린다 린다스가 관객과 만난다.
이번 락 페스티벌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되고, 락 페스티벌은 KBS-KPOP 유튜브 채널과 NAVER NOW 등을 통해 국내·외로 중계된다.
올해 락 페스티벌의 국내 출연진으로는 이승환, 윤상 더플러스, 십센치, 데이브레이크, 적재, 아도이, 더 발룬티어스, 이날치, 엔플라잉, 정홍일, 김사월, 매써드, 실리카겔, 너드커넥션이 출연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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