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는 과일 발포주 '필라이트 라들러 자몽'을 출시하고 발포주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은 상쾌한 필라이트에 자몽 과즙이 더해졌다. 패키지는 레드자몽을 연상시키는 색상과 지난 4월 리뉴얼을 통해 더욱 귀여워진 필리 캐릭터가 적용됐다. 355mL 캔 제품 1종만 출시되며, 이날 첫 생산 후 다음달 5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국내 처음 발포주 시장을 개척한 하이트진로는 2017년 '필라이트', 2018년 '필라이트 후레쉬', 2019년 '필라이트 바이젠', 2020년 '필라이트 라들러' 등 매해 신제품을 출시해왔다. 다양한 브랜드가 경쟁하는 가정시장(편의점, 대형마트 등)에서 출시 4년 5개월만에 12억캔 판매를 돌파하며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국내 발포주 넘버원 브랜드로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와 입맛을 반영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발포주 소비층을 확대해왔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시장 내 경쟁 우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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