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오는 10월1일부터 열흘간 뉴델리 1위 쇼핑몰 셀렉트 시티워크에서 '코리아 페어 인 인디아' 사업을 개최한다거 9월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 기업의 제품을 판촉하기 위해 샘플 전시상담회, 인플루언서 초청 라이브커머스 등 온·오프라인에서 한국제품을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때 인도 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40만 명까지 치솟았으나 현재는 10분의 1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했다. 특히, 인도의 수도 델리에서는 1차 백신 접종률이 60%를 초과하면서 일일 신규 확진자는 50명 이하로 유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코트라에서 주관한 서남아 한국 상품전 등 온라인 사업에 참가했던 200여 명의 인도 바이어를 이번에는 오프라인 행사장으로 초청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주인도 대한민국대사관, 인도 재외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등과 협업해서 진행된다. 첫날에는 인도 주요 언론사 및 공무원, 바이어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드라마 OST 피아노 연주회 △태권도 플래시몹을 선보일 예정이다.
ahnman@fnnews.com 안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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