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놀루션 CI
[파이낸셜뉴스] 체외진단기기 전문기업 제놀루션이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2021 미국임상화학회 국제학술대회·박람회(2021 AACC)에 참가해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Next Generation Sequencing, NGS)기반 코로나 변이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놀루션은 지난 9월 26일부터 30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2021 AACC에 참가했다며 6일 이같이 밝혔다. 2021 AACC은 세계 각국에서 참여하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진단검사 분야 학술대회이자 박람회다.
제놀루션은 이번 박람회에서 △기존 분자진단 장비 △신규 대형전자동 장비 및 NGS 기술 기반의 코로나 변이바이러스 솔루션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NGS 키트 및 NGS 라이브러리 장비(Library Prep) 등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에 소개된 NGS 기반 변이 바이러스 솔루션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개발됐다.
김기옥 제놀루션 대표(CEO)는 “2021 AACC에서 당사의 신제품과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일 수 있어서 기뻤다”며 “제놀루션은 핵산추출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인정받은 제품들을 전 세계 50여 개국 대리점들과 거래 중이며, 향후에도 글로벌의료기기 박람회에서 글로벌 체외진단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제놀루션은 지난 9월 권리주주 확정을 통해 코스닥 상장 후 첫 분기(3·4분기) 배당을 예고한 바 있다.
way309@fnnews.com 우아영 수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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