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진흥公 사장에 이백만 前교황청 대사

언론인 출신 청와대 홍보 수석비서관 엮임

[파이낸셜뉴스]

한국방송광고진흥 공사 사장에 이백만 전 주교황청 대사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7일 한상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오른쪽)이 신임 이 사장에서 임명장을 주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 사장에 이백만 전 주 교황청 대사를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임기는 2024년 10월6일까지 3년이다.

이 신임사장은 한국일보 논설위원, 머니투데이 편집국장, 한국경제TV보도본부장을 엮임했다. 노무현정부 시설 국정홍보처 차장을 거쳐 청와대 홍보 수석비서관을 맡았다. 문재인정부에서 2018년 주 교황청 대사로 임명돼 지난해까지 업무를 수행했다.

[e-mail]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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