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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사의 계절 가을, 캐논 카메라·렌즈 꿀조합 추천

카메라를 들고 어디든 떠나고 싶어지는 출사의 계절, 가을이 돌아왔다. 출사 여행을 떠날 때 담고자 하는 피사체와 각 상황을 고려해 가장 적합한 카메라와 렌즈를 활용하면, 원하는 사진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캐논은 인물과 풍경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카메라와 렌즈 조합을 7일 공개했다. 우선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5'는 딥러닝 기술 기반으로 동물 검출 자동초점(AF) 기능을 지원한다. 이를 활용해 개와 고양이는 물론 멀리 떨어져 있는 새의 전신, 얼굴, 눈을 인식하고 초점을 추적해 촬영할 수 있다.

여기에 초망원 렌즈인 'RF600mm F11 IS STM'를 장착하면 먼 거리에 있는 동물도 고화질로 담아낼 수 있다. RF600mm F11 IS STM 렌즈는 약 930g으로 가볍다. EOS R5와 결합하면 강력한 손떨림 보정 효과를 지원한다. 또 렌즈 경통을 돌릴 수 있는 가변형 구조로 설계되어 있어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다.

초광각 줌렌즈 'RF14-35mm F4 L IS USM'은 약 540g으로 휴대하기 쉽다. 14mm 화각으로 풍경은 물론 광각 렌즈 특유의 원근감이 느껴지는 근접 촬영도 가능하다. 캐논 풀프레임 미러리스 'EOS R6'와 결합하면 최대 7스톱의 손떨림 보정 효과로 흔들림 없는 고화질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OS R6는 강력한 저조도 성능을 갖춰 빛이 적은 야간 촬영이나 육안으로 식별하기 어려운 어두운 환경에서도 피사체를 정확하게 포착할 수 있다. EOS RP는 풀프레임 미러리스임에도 약 440g의 무게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콤팩트한 디자인이 인기다. 여기에 인물 촬영에 특화된 준망원 렌즈 'RF85mm F2 MACRO IS STM'를 조합하면 전문가 수준의 셀프 스냅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