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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여금 600% 지급하고 우리사주제 도입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1 청년희망 슈퍼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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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경창산업

상여금 600% 지급하고 우리사주제 도입 [fn·잡코리아 공동기획 2021 청년희망 슈퍼기업]
대구에 위치한 경창산업 연구소 잡코리아 제공
올해로 창업 60주년을 맞은 경창산업은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들어가는 자동변속기, 레버, 페달 등을 생산한다.

현재 1000여명에 달하는 임직원을 거느린 중견기업으로 성장해 대구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됐다.

또한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북미와 일본을 포함한 해외에도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4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 명실상부한 글로벌 기업으로 자리매김중이다.

경창산업은 전기자동차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내연기관 부품 생산을 통해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전기모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전동화 공장 운영에 착수했고 자체 연구팀을 조직했다.

경창산업은 올해를 글로벌화 원년으로 삼아 유럽, 동남아 거점을 확보하고, 북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신사업분야인 전기자동차 구동모터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미래 자동차 시대를 대비하고 있다.

경창산업은 직무와 직급에 따라 계층리더십, 직무역량, 경력개발, 공통과정 4개의 분야로 나눠 교육·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직무역량 개발 과정은 사업 분야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직무역량 성장을 지원하고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기술 교육도 펼치고 있다. 사원부터 과장 직급의 실무자들은 미래기술 인재육성 과정을 통해 실무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집중 교육하고 있다.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600%의 상여금과 우리사주제도를 도입했으며 우수 직원 포상제도, 근속상 수여, 퇴직시 전직 지원 서비스 및 위로금도 지급하고 있다. 공개 및 수시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는 경창산업은 서류전형을 거쳐 인성·적성검사, 1차 실무면접, 2차 경영진 면접, 채용검진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