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 제공
[파이낸셜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전문 리서치 회사 컨슈머 인사이트의 2021 자동차 기획조사 중 제품 만족도(TGR) 부문에서 국산 및 수입차 전 브랜드 가운데 2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해당 조사는 지난 1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793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차량 성능, 디자인 등 전반적인 차량 이용 경험에 따른 결과다. 특히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지난해(879점)에 이어 올해도 국산 및 수입 브랜드를 포함한 산업군 평균(805점) 대비 60점를 높은 865점을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2015년 업계 최장 5년 또는 10만 km 워런티 및 메인터넌스 제공 △2016년 볼보 개인 전담 서비스(VPS) 도입 △지난해 평생 부품 보증 제도 시행 △올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고전압 배터리 보증 무상 확대 적용 등 다양한 행보를 통해 서비스 만족도(CSI) 부문에서도 836점을 기록했다.
이를 통해 2년 연속 유럽 브랜드 1위, 국산 및 수입차를 포함한 산업군 2위에 올랐으며 지난 2013년(711점, 수입 브랜드 내12위, 국산 및 수입 포함 17위) 대비 점수가 125점 높아졌다.
CSI 부문 조사는 전국 자동차 보유자 및 2년 이내 차량 구입 의향자 총 9만5382 명 중 공식 서비스센터 및 협력 정비 업체 등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3만139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조사 항목은 정비소 접수·접근 및 환경, 절차, 결과, 브랜드 등 5개 부문 27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볼보자동차를 소유한 고객의 여정에서 우리가 그 동안 추구해 왔던 스웨디시 럭셔리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과 고민의 결실이 증명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여정에 있어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고, 함께 나아가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과 투자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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