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6시반, 크라우드캐스트서 밋업 진행
폴카닷 개발 상황과 웹 3.0의 중요성 논의 예정
[파이낸셜뉴스] 서로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인터체인 프로젝트 폴카닷이 한국의 개발자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든다.
인터체인 블록체인 프로젝트 폴카닷이 13일 오후 6시반부터 크라우드캐스트를 통해 온라인 밋업을 진행한다.
13일 이더리움 공동창업자 개빈 우드(Gavin Wood)가 이끄는 블록체인 프로젝트 폴카닷은 오는 13일 온라인에서 ‘폴카닷 밋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웹3.0과 폴카닷에 관심있는 국내 개발자 및 기업들과 소통하고 현재 폴카닷 생태계와 기술에 대해 토론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밋업은 지난 2019년 이후 약 2년만에 폴카닷이 국내에서 공식적으로 진행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있다는 설명이다.
이더리움 공동창업자이면서 폴카닷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는 개빈 우드. 지난 2019년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컨퍼런스 코리아블록체인위크(KBW) 참석차 한국을 찾았었다.
특히 이번 밋업에선 폴카닷 창업자인 개빈 우드가 직접 강연과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강연에서 폴카닷의 개발 상황과 웹3.0의 중요성 등을 다룰 예정이다.
또, 한국 폴카닷 및 웹3.0 생태계 활동가들의 패널 토론도 예정돼 있다. 패널 토론엔 테라와 스파크랩, 크립토서울, 웹3.0 재단, 바이프로스트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한국의 웹3.0 생태계 개발자들의 개발 상황과 지난 몇년 동안 한국의 웹3.0 생태계가 어떻게 발전됐는지 얘기한다.
개빈 우드 폴카닷 창업자는 “아시아, 특히 한국에서 폴카닷과 웹3.0의 생태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밋업은 한국의 폴카닷 커뮤니티와 다시 교류하고 폴카닷에 대해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말했다.
이번 밋업 행사는 13일 오후 6시 30분부터 크라우드캐스트(Crowdcast)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폴카닷, 웹3.0에 관심 있는 업계 종사자 및 개발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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