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은 시그니엘 서울과 시그니엘 부산이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 2021'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월드 럭셔리 호텔 어워즈'는 전 세계 호텔업계에서 가장 명성 높은 시상식 중 하나다.
시그니엘 서울은 아시아 '럭셔리 고메호텔'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시그니엘 서울 81층에 위치한 스테이는 미쉐린 3스타 셰프 야닉 알레노의 국내 유일한 레스토랑이다.
시그니엘 서울은 '월드 럭셔리 레스토랑 어워즈 2021'의 글로벌 고메 퀴진에 스테이가, '월드 럭셔리 스파 어워즈 2021'의 아시아 '럭셔리 데스티네이션 스파' 부문에 에비앙 스파가 선정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시그니엘 부산은 아시아 '럭셔리 비치 호텔'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해운대 해변과 접해 있는 시그니엘 부산은 인근의 미포항,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을 모두 조망하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자랑한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