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종합주류기업 아영FBC는 칠레 와이너리 콘차이 토로의 '카시에로 델 디아블로(Casillero Del Diablo)'가 배우 페드로 파스칼(Pedro Pascal)을 브랜드 앰배서더로 선정해 새로운 '와인 레전드'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디아블로는 와인 레전드 캠페인을 통해 디아블로 와인을 '악마가 지키는 와인'이라는 메시지로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캠페인 영상은 고급 저택을 배경으로 배우 페드로 파스칼이 세계 최고의 도둑이 돼 그가 훔친 모든 고가품을 보여주며 자랑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마지막에는 그가 디아블로 와인 한 병을 손에 들고 '악마가 지키는 전설의 와인은 훔칠 수 없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고 영상이 끝난다.
칠레 산티아고에서 태어난 그는 유명 드라마인 '왕좌의 게임', 영화 '원더우먼 1984'를 비롯해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히트작 '나르코스(Narcos)'에서 열연을 펼치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영화뉴스 웹사이트인 'IMDb'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스타' 그리고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의 '올해의 셀러브리티' 중 한 명이다.
디아블로 와인 글로벌 마케팅 디렉터 세바스티안 아기레(Sebastian Aguirre)는 "세계적인 배우 페드로 파스칼은 세계적인 배우 중 한 사람으로 디아블로 와인과 닮은 면이 있다"며 "칠레에서 태어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는 점 그리고 신뢰감과 세련된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악마가 지키는 와인'이라 불리는 디아블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시장을 개척한 와이너리 콘차 이 토로(Concha Y Toro)사의 대표와인 브랜드다. '와인창고에 악마가 와인을 지키고 있다'라는 디아블로 와인 고유의 스토리텔링 덕분에 널리 알려져 전세계 140여 개국에서 1초에 2병씩 판매되고 있는 베스트 셀러다.
디아블로 와인은 최근 세계적인 주류식음료 데이터 전문기관인 IWSR에서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가치 데이터 베이스 2021 보고서'에서 세계1위 칠레 와인 브랜드로 선정됐다. 또 국내에서는 대형마트와 편의점 등을 중심으로 베스트 셀러 와인으로 손 꼽히며 출시 이후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디아블로는 1만원대로 전국의 대형마트와 편의점과 주요 백화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디아블로 와인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아영FBC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kwkim@fnnews.com 김관웅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