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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본 '해운대 수련원' 특급호텔로 바뀐다

책임 임차 운영사에 '해비치' 선정
206개 객실 4성급호텔 2026년 완공 

[파이낸셜뉴스]
우본 '해운대 수련원' 특급호텔로 바뀐다
우정사업본부가 운영하는 부산 해운대 우체국수련원이 특급호텔로 변신한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 보험사업단장(왼쪽)과 해비치 김민수 대표이사가 22일 서울 공평동 해비치 본사에서 우본-해비치 부산 특급호텔 개발 업무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1988년 설립한 부산 해운대 우체국 수련원이 특급 호텔로 바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와 ‘해운대 호텔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해비치가 책임 임차 운영사가 돼 우본의 부산 해운대 수련원을 호텔로 새롭게 선보인다.

우본 관계자는 "부산 해운대 우체국 수련원을 호텔로 바꿔 운영하는 것은 우체국 보험 적립금 확충을 위한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이 부지에는 지하3층~지상 26층 260여개 객실 규모의 4성급 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호텔은 오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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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