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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미 경복대 교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이상미 경복대 교수 경기북부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이상미 경복대 교수(오른쪽) 21일 경기도북부경찰청장 감사장 수상. 사진제공=경복대

【파이낸셜뉴스 남양주=강근주 기자】 이상미 경복대학교 복지행정학과 교수가 21일 제76주년 경찰의날을 맞이해 김남현 경기도북부경찰청장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번 감사장은 이상미 교수가 지속적으로 경찰공무원시험 면접과 출제위원으로 참여하고, 경복대 학생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경찰업무에 적극 협조해 경찰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수여됐다.

경복대 복지행정학과는 지난 4월 남양주북부경찰서와 사회적 약자 보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학생 대상 진로 상담-특강 제공 △사회적 약자 대상 봉사활동 및 재능기부 △피해자 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등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난 6월과 9월 유니(University) POL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6월은 지역 학대 노인을 찾아가 토피어리 만들기, 열쇠고리 만들기, 한지공예 등을 통해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을, 9월에는 경복대 남양주캠퍼스 여자화장실 몰래카메라 설치 점검을 진행했다.

이상미 경복대 복지행정학과장은 “그동안 우리 학과 재능기부봉사단인 BTS봉사단이 남양주북부경찰서와 함께 지역의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는 봉사활동에 큰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학과 특성에 맞는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사회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복대 복지행정학과는 공공복지 및 사회복지 분야에서 발생되는 사회복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문제해결 역량을 지닌 공공복지 전문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사 1급 자격 취득과 사회복지공무원 배출을 위한 전공심화과정을 2014년 설치해 학사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성내종합사회복지관 위탁운영은 물론 791개 우수 산업체와 취업보장형 산학협력을 체결해 취업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