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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나인브릿지, 한국 10대 코스 1위 영예

골프매거진코리아 선정해 발표
핀크스 등 5스타 골프장도 선정 

클럽나인브릿지, 한국 10대 코스 1위 영예
클럽 나인브릿지 18번홀 전경. /사진=골프매거진코리아
[파이낸셜뉴스]제주 클럽나인브릿지가 코리아 선정 ‘2021~2022년 한국 10대 골프 코스’ 1위에 올랐다.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 코리아, 해슬리나인브릿지, 우정힐스CC, 안양CC, 트리니티,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베어크리크 춘천, 웰링턴CC 등이 10대 코스에 이름을 올렸다.

골프매거진 코리아는 자매지인 미국의 대표 골프 전문지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이 ‘세계 100대 코스’를 발표하는 홀수 해에 ‘대한민국 10대 코스’를 함께 선정, 발표하고 있다. 대한민국 10대 코스는 세계 100대 코스로 가는 관문이다.

10대 골프장은 샷 가치와 난이도,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심미성, 코스 관리 등 6가지 항목을 전문가와 일반인 사용자가 평가해 뽑았다. 2년간 누적된 28만5000건의 골프 포털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평점도 반영됐다.

클럽나인브릿지는 이 가운데 샷 가치와 디자인 다양성, 기억성 3가지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최고점인 94.23점을 받았다.
클럽나인브릿지는 미국 골프매거진과 골프닷컴의 2021~2022 ‘세계 100대 코스’에서 93위에 올랐다.

이 외에 핀크스, 휘슬링락, 제이드 팰리스, 세이지우드, 블랙스톤 제주, 라비에벨 올드코스, 화산, 페럼,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 베어크리크 포천 등이 ‘5스타’ 골프장에 선정됐다. ‘5스타’ 코스는 대한민국 10대 코스 후보이자 국내 골프장 상위 5%에 해당하는 골프장이다.

golf@fnnews.com 정대균 골프전문기자